뉴질랜드 총리, 푸틴에 “지도력 보여라”_포커를 열다_krvip

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기 사건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지도력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. 키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기 격추 현장에 대한 접근이 충분히 허용되지 않고 있는 것은 대단히 우려할 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이어 "러시아와의 자유무역협상도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더 멀어졌다"며 "우리가 지금 걱정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정의를 찾아주는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